잠복기 제주 관광 메르스 환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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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대책본부, 30일 잠복기 관광객 관련 모니터링 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잠복기간 중에 제주를 여행하고 돌아간 이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42·남)가 증상이 완치돼 29일 퇴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1번 환자와 접촉한 179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30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41번 환자와 150번 환자(44·남)가 증상이 완치돼 신규 퇴원했다.


141번 환자는 지난 5~8일 사이 메르스 잠복기 상태에서 여행 차 제주를 방문해 제주 전체가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도메르스대책본부는 당시 141번과 접촉한 179명을 파악해 자가 격리, 능동 감시 등의 모니터링을 지속해 왔다. 이 가운데 120명에 대한 모니터링은 해제됐고, 나머지 59명에 대한 관리도 접촉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하는 29일 자정 해제된다.


한편 29일 오후까지 접수된 메르스 의심 신고는 92명으로, 검사 결과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된 도내 모리터링 대상자는 6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은 자가 격리, 5명은 능동 감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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