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 19~22일 한라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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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최강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이 안방에서 정상에 오를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회장 부형종)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휠체어농구단 9개 팀(1부 리그 5개 팀·2부 리그 4개 팀)이 출전해 나흘 동안 풀리그 방식으로 열전을 펼친다.

 

참가 팀은 1부 리그 팀인 제주도휠체어농구단과 서울시청휠체어농구단, 대구광역시청휠체어농구단, 한국체대휠체어농구단, 홀트휠체어농구단과 2부 리그 팀인 서귀포썬더휠스휠체어농구단과 연세이글스휠체어농구단, 울산휠체어농구단, 춘천스마일휠체어농구단 등이다.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후 2시, 폐회식은 22일 오후 4시에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휠체어농구 발전과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 관계자는 “개막 경기에 제주시 도심 근교 학교의 학생과 시민들이 경기를 관전할 것”이라며 “청소년 인성교육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한국 휠체어농구의 최강자다.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이달 초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전국단위 5개 대회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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