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탁구연합, 제주서 올해 주요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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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첫 집행위원회...위원들 제주 경관에 감탄
아시아탁구연합(회장 차이쩐화)은 30일 오전 서귀포KAL호텔에서 ‘2015년 집행위원회’ 총회를 열고 오는 4월 중국 쑤저우(소주)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등 올해 주요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집행위원회 총회에는 차이쩐화 회장(중국)을 비롯해 카일 알 모하나디 수석부회장(중국), 사이드 모하마드 시브테인 부회장(파키스탄), 토니 유 사무총장(홍콩), 박도천 기술심판위원장(한국,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리우 이 미디어위원장(중국), 마사시로 마에하라 국제탁구연맹 부회장(일본)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총회는 ▲2014년도 예·결산 보고 ▲올림픽 예선대회 일정 논의 ▲2015년 세계 및 아시아선수권대회 준비 상황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총회에 앞서 29일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회장 오영수)의 지원을 받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도천 아시아탁구연합 기술심판위원장은 “아시아탁구연합 집행위원회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히 위원들 모두 제주의 뛰어난 자연경관에 감탄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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