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제도개선추진단장은 15일 “제주공항은 2018년 포화에 이른다. 제주공항 이용 승객은 이보다 더 빨리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제주공항이 하루 빨리 기존 공항을 확장하거나 신공항을 지어 2개 공항이 운영돼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제시된 전략사업의 실현성을 좌우하고, 제주가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라며 “대한민국 성장 동력인 국제자유도시 성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 단장은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은 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40∼50% 늘면서 우리나라 관광수지를 개선하고 관광대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 이익을 증가시키는 사업이란 점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단장은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항공교통은 절대적이고 유일한 교통수단”이라며 “도민들의 이동권을 담보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매우 높은 제주의 미래 전략을 확보하고 국가의 경쟁력 창출과 관광수지 개선을 위해 제주공항 인프라는 조속히 확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