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국제로봇 올림피아드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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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한승혁·송준혁군 6위 차지

백승우·한승혁군(남주중 2)과 송준혁군(대신중 2)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국제로봇 올림피아드대회(WRO)에서 중등부 6위를 차지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4 WRO는 ‘레고 마인드 스톰’이라는 교구로 로봇을 제작해 주최 측이 제시하는 미션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지를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0개국에서 367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주 선수단은 75개 팀이 실력을 겨룬 중등부에서 6위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7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11회 제주창작지능로봇 체험전 및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8월 국내 100개 팀이 참가한 2014년 수원 로봇경진대회 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선수단의 국제대회 입상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로봇에 대한 능동적인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창작지능로봇 체험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인재 양성·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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