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컵 유도대회 둘째날...제주선수단 이틀간 은메달 1, 동메달 4 획득
제주시·대한유도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제주컵 유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둘째 날인 2일 제주 선수단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 김지호(제주서중 2)는 남자중학부 -81㎏급 경기, 이본(신제주초 5)은 여자초등부 -40㎏급 경기, 김민정(동남초 4)은 여자초등부 -50㎏급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제주 선수단은 이틀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일 홍종현(사대부중 2)은 남자중학부 -51㎏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고, 현재호(제주서중 2)는 남자중학부 -60㎏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셋째날인 3일 제주 선수단은 여자 일반부 경기에 6명(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신승민·김미리·차세람·강나영·공자영·김민지)이 출전하고, 동남초는 여자초등부 단체전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초·중·고교와 대학, 일반부에 걸쳐 265개 팀과 일본 5개 팀, 홍콩 1개 팀 등 국내·외 총 271개 팀 선수단 2498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4개 팀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