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스매싱 대결 '짜릿'...첫 전용구장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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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 내내 흥분의 도가니 연출...삼다, 서귀포, 한백클럽 모범 클럽 선정
   

제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향연인 2014 대교눈높이컵·제1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제주복합체육관 내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48개 배드민턴 클럽의 선수 1100여 명이 출전해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짜릿한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완공된 제주복합체육관 내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에서 처음 열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선수들은 맘껏 셔틀콕을 주고받는 열전을 펼쳤다.

 

대회기간 내내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명승부가 펼쳐지고 관중석에서는 동호인과 가족들이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말 그대로 한마당 축제가 연출됐다.

 

이번 대회 결과 연동클럽(회장 김영철)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신제주클럽(회장 임윤배)은 종합 2위, 동광클럽(회장 지광호)은 종합 3위에 올랐다.

 

또 삼다클럽(회장 고승덕)과 서귀포클럽(회장 박성준), 한백클럽(황성춘)은 나란히 모범클럽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출전 팀의 수가 5~8개 팀인 경우는 우승 팀, 9~16개 팀인 경우는 우승과 준우승 팀, 17개 팀 이상인 경우 우승부터 공동 3위 팀까지 승급이 이뤄졌다.

 

다음은 부별 우승조 명단.

 

▲남자부 △30대 초보Ⅰ=김은광·이창용(연동) △30대 초보Ⅱ=강혁·현영경(KCTV) △30대 C=김재용·양재홍(탐모라) △30대 B=서성해·박승현(한백) △30대 A=문지영·김동국(동광) △자강=조정민(한라)·현학선(노형) △40대 초보Ⅰ=권규석·양창식(조천) △40대 초보Ⅱ=서성민·양인걸(다올) △40대 CⅠ=최혜덕·김영수(서귀포) △40대 CⅡ=현기동·차지훈(하귀) △40대 B=김병진·안태현(남광) △40대 A=하성훈·김영관(한라) △50대 초보=김재곤·정동임(다랑쉬) △50대 C=김광식·오창진(남광) △50대 B=양정식·문태윤(연동) △50대 A=김형태·김동수(연동) △60대 초보=백원민·조성천(KCTV) △60대 A=김홍준·김익상(한라) ▲여자부 △30대 초보=고연주·현혜원(연동) △30대 C=안새미·김은영(동화) △30대 B=부윤미·이지아(인화) △30대 A=현경희·좌연이(최남단) △40대 초보=정희경·김덕선(동광) △40대 C=강승화·고미자(한라산) △40대 B=현선영·박영선(노형) △40대 A=김순옥·임순자(서귀포88) △50대 초보=김화자·강경희(신제주) △50대 C=김진옥·송성렬(백록담) △50대 B=홍영숙·강성복(서귀포) △50대 A=김윤숙서옥자(신산) △60대 B=이춘자·이연순(탐모라) △60대 A=강춘월·서남순(신제주)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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