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능력 계발할 수 있는 교육 전개"
"잠재능력 계발할 수 있는 교육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고성종 김녕초 교장

“김녕초등학교는 1923년에 개교돼 지금까지 87회에 걸쳐 68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이 깃든 학교입니다”

 

고성종 김녕초등학교 교장은 “김녕초는 한라영봉의 기상을 품고 태평양의 바다처럼 원대한 꿈을 품은 어린이들이 모여 지혜를 캐는 곳”이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진취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교장은 이를 위해 “교직원들은 학생 개개인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취적 기상을 품은 어린이 교육을 위해 고 교장은 “우선 기초기본교육의 일환으로 제학력갖추기를 비롯 예절과 질서를 지키는 어린이, 청결한 어린이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따뜻한 가슴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아름다운 품성을 지난 사람으로 양성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 교장은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자존감이 필요하다”며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학생 개개인의 진로교육, 흥미, 재능을 키워주며 자존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 교장은 “학생과 교사 간 1대 1 멘토링을 통해 상담 및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음식 만들기, 각종 문화체험 등을 실시하는 사랑의 끈 잇기 사업이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며 “지난해는 이 사랑의 끈 잇기 사업이 지도사례 학교부문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 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으뜸 김녕교육’ 비전 실현을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진취적인 어린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