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4연승 삼성생명 'PO 진출 포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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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7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산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54-51로 승리했다.

   

13승15패가 된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청주 국민은행(14승13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7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면 이날 5연승을 노렸던 신한은행은 1위 춘천 우리은행과의 승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남은 8경기에서 3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

   

삼성생명은 52-51로 근소하게 앞선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최윤아에게 가로채기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쉐키나 스트릭렌의 골밑 돌파를 샤데 휴스턴이 블록슛으로 막아내 위기를 넘겼다.

   

15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얼굴 부위를 다쳐 이날 안면 보호 테이프를 착용하고 나온 샤데는 혼자 21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특히 47-47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혼자 3점슛과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연달아 5점을 넣는 등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신한은행에서는 스트릭렌이 26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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