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도민과 함께 해온 제주일보 9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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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가 1일자로 창간 61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광복과 함께 창간된 제주일보는 60년 넘는 긴 세월동안 제주도민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해 왔다.

그리고 21세기를 맞아 제주국제자유도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제시하며 제주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다.

창간 후 제주일보는 도민들의 삶과 함께 하면서 제주의 경제 문화 사회 교육 등 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백호기 축구

백호기 축구대회는 제주 축구의 모태로 제주도내 최대의 축구 제전이자 도민들의 축제로 성장했다.

백호기 축구 대회는 단순히 선수들간의 승패 가름 경기에서 벗어나 재학생들이 선수들과 일심동체가 돼 일사불란한 몸짓으로 응원하면서 학교의 명예를 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도 운동장을 찾아 후배 재학생들과 함께 응원몸짓과 교가 응원가를 부르며 애교심과 함께 승부를 넘어서 선 후배 동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로 36회째를 치른 백호기 축구대회는 그 관록이 말해주듯 제주축구가 더 이상 축구 무대의 변방이 아닌 전국 축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주축구는 그동안 월드컵 부동의 스타인 최진철 선수를 비롯 장영훈, 신병호, 이종민, 오장은 등 K-리그의 수많은 스타들이 백호기 축구를 통해 배출됐다.

백호기 축구의 백미는 고교 재학생들의 응원으로 특히 올해에는 각 학교의 응원모습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중앙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제주보훈대상

매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고귀한 몸을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을 기리기 위해 제주보훈대상이 수여되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자립의 터전을 마련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을 선정 표창하고 200만원의 특별지원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대상 분야는 상이군경부문, 전몰군경유족부문, 전몰군경미망인 부문, 중상이자배우자부문 특별부문 등 5개 분야이다.

지난 1975년에 제정된 이래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제주보훈대상은 국가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보호하면서 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며 후세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제주도 왕위전

도내 바둑 애호가들의 축제인 제주도 왕위전은 매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도내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와 바둑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 하는 제주도 왕위전은 제주도바둑협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도내 바둑 고수와 애호가들이 총 철전해 반상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국은 아마추어 초단 이상이 참가하는 왕위전과 동호인부, 꿈나무부로 나뉘어 실시된다.



▲제주학술상

제주학술상은 제주학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를 매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제주학을 성장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본사와 사단법인 제주학회가 공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제정 실시하고 있다.

제주학은 제주의 인문·자연, 사회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제주사회 발전을 이루려는 지역학문이다.

제1회 제주학 학술상 수상자는 ‘제주도 목장사’를 저술한 남도영 동국대 명예교수가, 제2회 수상자는 ‘제주농촌경제의 변화’를 저술한 고 이기욱 전 제주대 교수가, 제3회 수상자는 '제주방언 형태 변화 연구'를 저술한 강정희 한남대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제주도 4-H 대상

본사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잘사는 복지농촌을 건설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제주도 4-H 대상은 우수단체와 회원, 모범 4-H 지도자 등을 선정해 매해 11월 시상하고 있다.

지 덕 노 체의 4-H 이념을 생활화 하면서 성실하게 활동하고 자신의 맡은 일에 최서을 다하는 우수단체 및 회원, 후진 양성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농촌 부흥에 헌신하는 지도자와 회원의 숨은 업적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고 있으며 제주농업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들에게 농민후계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심어주고 있다.



▲제주시조 지상 백일장

제주시조지상백일장은 본사와 제주시조문학회가 공동으로 민족의 얼과 전통을 되살리고 시조를 생활화 하기 위해 해마다 연말에 열리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제주시조백일장은 일반인(대학생 포함) 외에도 초 중 고교생들까지 참여해 우리 겨레의 얼과 정서가 깃든 시조의 생활화를 통해 국민정서를 아름답게 가꾸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도내 시조 문학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 하고 있다.

부문별 우수작은 종합적인 심사평과 함게 본지 지상을 통해 발표되고 있다.



▲눈높이컵 제주일보기 배트민턴 대회

도내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본사가 마련하고 있는 눈높이컵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회가 배출한 꿈나무들은 전국 정상 수준을 자랑함은 물론 세계대회에까지 명성을 떨치며 한국 배드민턴계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본사는 이 대회를 산남지역인 서귀포시에서 개최함으로써 도내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대회가 거듭될 수록 많은 관심과 열기를 보이고 있으며 동호인과 학생간 대회는 물론 ‘대교 눈높이 여자 배드민턴 선수단’이 참가해 한 수 높은 실력을 선보이며 경기력 수준을 높이고 있다.



▲제주학생토론왕 선발대회

제주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는 제주학생토론와 선발대회는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학교별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서는 도내 초 중 고교 학생들이 합리적인 주장과 설득, 합의의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토론 풍토를 조정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심사 기준은 논리성 발표력 자료 활용 능력을 주로 하는데 특히 최근들어 대학에서 논술의 비중이 커지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중국 청소년 축구 교류전

본사는 지난 2002년부터 제주축구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중국 청소년 축구 정상팀과 교류전을 열고 있다.

이 교류전에는 백호기 축구대회 우승팀이 참가해 축구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최정상팀들과 실력을 겨루고 있다.

올해에는 제36회 우승팀이 오현고팀이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에서 록성중학교 고등부와 신화SVA축구학교팀과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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