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성공시키기 위해 자격증 취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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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 박형진 교장 인터뷰
     

“성산고 학생 하나 하나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목표를 정해서 열정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교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형진 성산고등학교 교장은 “누구나 꿈을 꿀 수는 있지만 아무나 꿈을 이루지는 못한다. 그것은 꿈을 향한 열정, 꿈에 대한 믿음,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에서 차이가 난다”면서 학생들에게 ‘가슴에 큰 뜻을 품고 열정으로 이루자’를 강조하고 있다.

 

박 교장은 “성산고는 ‘큰 뜻’이라는 교훈으로 1949년에 개교해 8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60여 년 전통의 학교”라며 “우수한 인적자원, 교사와 학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제주의 명문 고교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성산고는 보통과와 해양산업과, 전자통신과 등 2개의 특성화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성화학과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취업보다는 대학진학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같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마인드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취업캠프 및 설명회, 외부강사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취업마인드를 높이고 이를 통해 취업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취업을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수”라는 박 교장은 “학생들이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반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산·학 협력 업체 발굴로 학생들의 취업을 독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교장은 “무엇보다 인성이 바로 서야 한다”며 “인성 교육 관련 책자로 교육하면서 항상 미소와 인사, 대화와 칭찬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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