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와 KBS 제주방송총국이 공동 기획으로 마련하고 있는 생방송 ‘집중진단 제주’(KBS 1TV.9일 오후 7시30분)에서는 ‘2003 새해 시정, 시장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현안을 알아 본다.

생태도시를 표방한 제주시의 경우 도심지 주차장 문제에 따른 교통 문제, 정기적인 판공비 공개 계획, 녹지공간 확보, 행정구조 개편과 관련한 제주형 자치모델에 대한 생각 등을 김태환 제주시장에게서 직접 듣는다.

서귀포시에 대해서는 월드컵경기장 활용 및 유지 문제를 비롯해 인구 유출 차단 방안, 위기에 처한 감귤산업, 관광미항 개발을 포함한 3개 선도프로젝트 민자 유치방안, 체류형 관광지 활성화 방안 등 현안을 강상주 서귀포시장에게서 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