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단합과 주인의식이 우승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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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클럽 부준필 회장 인터뷰]

“한라중학교 체육관(대회 장소) 지붕을 뚫고 날아갈 것처럼 기쁩니다.”

 

2013 제13회 대교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우승을 차지한 동광클럽 부준필 회장(50)은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는 클럽 창립 10주년이어서 우승의 의미가 각별하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동광클럽의 대회 최고 성적은 2011년 준우승, 2010년 3위 등이다.

 

부 회장은 “20대부터 30대, 40대, 50대까지 선수층이 고른 점이 우리 클럽 최고 강점”이라며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각오와 자신감도 남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부 회장은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와 가족 같은 정서가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후배 사랑, 선배 존중이 클럽 최고 가치로 자리매김했어요. 너나없이 주인의식도 최고죠.”

 

지난해 취임해 올 연말까지 클럽을 이끄는 부 회장은 “올해 남은 제주도대회 1개와 제주시대회 2개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동광클럽을 제주 최고클럽으로 정착시키고, 자축 의미를 담은 클럽 10주년 자체대회도 성대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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