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제주 최고 왕중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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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대교눈높이컵 제1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22, 23일 열려
도내 53개 클럽에서 1000여 명 참가해 기량 겨뤄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2013 대교 눈높이컵 제13회 제주일보旗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중학교 체육관과 제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이자 도내 배드민턴 생활체육인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대교(대표이사 조영완)와 제주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강기권)이 주관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후원하며 요넥스코리아((주)동승통상. 사장 김철웅)가 협찬하고 있다.


제주 최대의 배드민턴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53개 클럽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조로 구분해 각각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대 이상 ▲20~30대 자강조(고교 1년 이상 선수출신 및 동호인 중 희망자)로 나뉘어 열린다.


또한 각 부별 경기는 급수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각 부별 토너먼트(31점 1세트. 랠리포인트. 듀스 최대 35점)로 진행되며 출전팀 수가 5~8팀 일때는 우승팀만, 9~16팀일 때는 준우승까지, 17팀 이상일 때에는 공동 3위까지 승급된다.


이번 대회에서 개회식은 생략되고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2001년 서귀포시에서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대교 눈높이컵 제주일보旗 배드민턴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 선수들이 멋진 기량을 선보이면서 제주 배드민턴 인구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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