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한·일 국가 대항 배드민턴 경기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일 국가대표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김신)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신계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배드민턴 간판인 고성현·이용대 선수(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와 김하나 선수(여자복식 세계랭킹 11위)와 제주출신 국가대표 등 총 18명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박주봉 감독을 포함 히로세 에리코 선수(여자단식 세계랭킹 11위) 등 18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 배드민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호를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의 제주도 스포츠산업과 710-3451.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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