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건강]담배·소금·걱정‘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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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세계 보건기구(WHO) 헌장에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있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건강한 뇌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을 권장한다.

1.담배를 피우지 말고 과도한 음주를 삼가 하자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뇌출혈이나 뇌경색을 비롯한 여러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위험인자로 건강한 뇌를 위해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삼가 해야 한다.

2.건강한 식사습관과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하자.

-소금, 포화 지방산 등의 섭취가 과잉 되면 뇌졸중(중풍)이 발병할 수 있으며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소가 장기간 부족하게 되어도 뇌는 정상 기능을 할 수 없다.

3.혈압,혈당 관리를 포함해서 정기 검진을 하자.

1.걱정을 버리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자.

-걱정은 걱정을 낳으며 우리 뇌를 지치게 하고 정작 해야 할 생각을 못하게 한다. 어려움이 발생되면 ‘잘 해결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태도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뇌에 부담을 덜어준다.

2.독서를 많이 하고 명상을 하며 일기를 쓰자.

-몸이 영양분을 먹어야 건강한 것처럼 뇌는 좋은 글과 충분한 명상을 통해서 건강해진다. 일기를 쓰는 것은 하루를 되돌아보는 좋은 습관으로 뇌에 좋은 영향을 준다.

3.작은일에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자.

-뇌는 또한 마음이 쉬는 공간이다. 웃음은 뇌에게 희망과 건강을 가져다 주고 성냄과 짜증은 뇌에게 고통과 좌절을 준다.

1.자랑하지 말고 겸손하며 정직하자.

-자신을 내세우면 뇌는 그 일을 수행하기가 벅차고 불안해진다. 겸손과 정직은 뇌에게 안정과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2.주위사람을 존중해주고 친절과 관용을 베풀자.

-“미워하는 마음이 들면 말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그만큼 주위사람을 진정 높여주고 칭찬해주면 뇌는 그 만큼 즐거워진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해주면 뇌는 기뻐한다.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앙심을 품게 되면뇌는 좋은 생각을 못하게 되고 지쳐버리고 만다.

3.가정과 사회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

-아무런 일을 안 하는 무위의 상태는 뇌를 게으르게 하며 권태를 느끼게 한다.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뇌는 더 안정감을 갖게 되며 신나서 더 잘 일하게 된다.

항상 웃으며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에게서 건강한 삶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사회 구성원들이 많아져 좀 더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끝>

<이준원 신경과 전문의·

중앙병원 신경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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