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FC(단장 고영호)가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제주FC는 23일 제주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에서 일반부 결승에서 경북의 대동FC에 4-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FC는 전·후반 1시간 동안 대동FC와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홍영재의 선제골 등으로 1-1로 비겼다.


연장전을 맞은 제주FC는 연장전에서만 3골(최재원 2골·문석호 1골)을 뽑아는 화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FC는 예선전 대구광역시의 Maximum FC와 경기에서 3-0, 부산광역시의 부산에이스축구단과는 7-1, 인천광역시의 마름이축구단과는 5-1로 승리하며 매 경기 대량 득점하는 등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이에 앞서 열린 학생부 결승전에서는 제주RUN-FC가 대전원명학교에 0-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원명학교는 이번 승리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는 축구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에게 자활 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고영호) 주최,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 주관, 제주도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다음은 개인별 수상자 명단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최재원(제주) ▲우수선수상=박상기(경북) ▲다득점상=함승철(제주) ▲골키퍼상=정광제 ▲지도자상=양유영(제주)
■학생부
▲최우수선수상=서경일(대전) ▲우수선수상=김승범(제주) ▲다득점상=박주환(대전) ▲지도자상=정석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