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지적장애인 축구대회에서 제주 일반팀이 4강, 제주 학생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고영호) 주최,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와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영주고 운동장과 외도축구장, 애향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 영주고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제주FC팀은 대구광역시의 Maximum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고 같은 날 부산의 다이나믹 FC와 두 번 째 경기에서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7-1로 대승을 거두었다.
학생부의 제주RUN-FC팀은 20일 부산광역시의 부산에이스축구단과 맞붙어 2-1로 승리하고 21일 외도축구장에서 열린 경상북도의 안동영명학교와의 2차전에서도 3-0으로 승리에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에는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김형선 제주도 행정부지사, 강창수 제주도의회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오홍식 제주시부시장, 김원경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 수석부회장, 전행준 대한지적장애인축구협회 부회장, 권중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직무대행 및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서 고영호 제주도장애인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 간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장애인 축구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선수들의 건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