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제주도청)과 박수진(남녕고 3)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성룡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120㎏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이종화(부천시청)를 2- 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성룡은 지난 2월 열린 2013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아쉽게 부상패를 당한 설움을 떨쳐버리게 됐다.


여고부 자유형 59㎏급에 출전한 박수진도 금메달 행진에 가세했다.


박수진은 준결승에서 정은경(여수정보과학고)을 폴로 제압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이지선(리라이트고)을 2- 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그레코로만형 55㎏급에 출전한 윤영민(제주도청)은 준결승에서 최대한(부산시청)을 2-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최대한과의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기권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그레코로만형 66㎏급의 김영하도 8강전에서 이영연(함평군청)을 2- 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나섰지만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제주도청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 대회와 같이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출전한 김진(제주서중 3)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승승장구했지만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문의 제주도체육회 753-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