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레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제주도청 레슬링팀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삼성생명(주) 선수단을 은메달 1개 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제주도청 레슬링팀은 2006년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3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3위에 입상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제주도청팀의 첫 우승은 성룡, 김리, 금창민 트리오가 이끌었다.


120㎏급에 출전한 성룡은 4강전에서 전경민(함평군청)에게 폴승을 거둔 후 결승에서 정의현(구로구청)에게 2-0 판정승을 거두면 금메달을 획득했다.


96㎏급의 김리는 4강전과 8강전에서 잇따라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84㎏급의 금창민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삼성생명의 추격을 따돌렸다.


한편 이창건 제주도청 레슬링팀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성룡 선수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문의 제주도체육회 753-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