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용수씨.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항상 웃음을 짓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위기에 처했을 때도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항상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마인드가 글로벌 마인드이자 여러분에게 찾아오는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가 주최하고 제주일보(회장 김대성·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와 KCTV 제주방송(사장 김귀진),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이 공동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2년도 JDC 글로벌아카데미’ 제26강좌가 지난 9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방송인 엄용수씨는 ‘웃음과 웰빙’이라는 주제를 통해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강조했다.

 

다음은 강연 요지.

 

▲위기에서 기회를 잡아라= 남의 얘기를 3분만 들어 준 다음에 자신의 얘기를 하면 대화와 협상이 잘된다. 자기 얘기만 많이 하면 대화와 협상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줘야 한다.

 

특히 협상을 잘하려면, 또 협상에서 더 좋은 것을 얻으려면 소통이 잘 돼야 한다. 그러면 왜 소통을 해야 하느냐.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웃음이 있어야 한다. 웃음 소자를 써서 웃음으로 통할 수 있다는 게 바로 소통이다.

 

소통이 잘되면 성공과 출세가 온다. 즉 기회가 오는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다. 기회는 항상 잡을 수 있는 곳에 있다.

 

위험할 위와 기획 기가 모인 위기가 바로 기회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위기와 기회는 항상 같이 붙어 다닌다.

 

기회의 신인 카이로스가 있다. 카이로스는 앞머리는 늘어져 있어 누구라도 쉽게 붙잡을 수 있지만 뒷머리는 없다. 바로 앞머리를 놓치는 순간, 뒷머리가 없기 때문에 잡지 못하는 것이다.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또 잡기는 쉽지만 놓치면 다시 오기가 힘들다. 세상에 태어났으면 잘 살고, 출세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기라는 것을 전화위복으로 삼아야 한다.

 

위험 속으로 들어가야 성공의 기회를 잡는다. 급하고 어려울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그곳에 웃음이 있으면 소통이 잘되기 때문에 더 쉽게 출세나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엄지발가락과 발등 일부가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열심히 걷는 연습 등을 한 결과 이렇게 30여 년과 코미디언을 하고 강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차에 쳤을 때는 왜 내가 다쳐야 하느냐를 두고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고민에 빠졌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때 다쳤기 때문에 그 뒤 더욱 열심히 일을 할 수 있고, 위험한 곳에 다니지 않게 되고, 내 몸을 사랑하고 챙길 수 있게 됐다.

 

사람을 웃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바보 역할, 그리고 넘어져서 웃기는 방법, 말을 더듬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뭘 많이 알아서 공부를 해서 남을 웃기는 사람도 있다.
저는 항상 공부를 해서 맞는 역할 등을 했지만 이것을 나만의 장점으로 살렸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도 생각하기에 달렸다.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제주일보와 KCTV 제주방송, 인간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2년도 JDC 글로벌아카데미’ 제26강좌가 지난 9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웃음의 역할= 사람은 한번 웃을 때마다 350개의 건강 물질들이 몸속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은 하루에 400번 정도 웃도록 만들어 졌다. 갓난아이들이 바로 400번 정도 웃는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는 어머니 몸속에 있을 때 교육을 받아서 이렇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웃음을 통해서 건강 물질들이 잘 형성되면서 면역력이 증진되는 것이다. 갓난아이들을 보면 울다가도 웃는다. 우리도 웃음을 늘려야 한다.

 

건강물질을 만들기 위해서 웃어야 하는데 성인이 되면 하루에 15번 밖에 웃지 않는다. 어떤 분들은 화를 더 많이 낸다. 뉴스를 보면서, 남이 좋은 것을 구입했을 때 등 별다르게 중요치 않은 것을 보거나 듣기만 해도 화를 내기 때문이다.

 

화를 내면 건강물질들이 모두 죽여버린다. 더구나 나쁜 물질이 나오니깐 더욱 성인병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화를 계속 내면 입안에서 침이 나오지 않는다. 입안에서 가장 먼저 병원균을 막아주는데 이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음식물을 먹을 때도 소화와 함께 윤활유 역할을 해주는데 화가 났을 때는 침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반면 많은 웃으면 침도 원활하게 나온다. 그래서 건강의 지켜주는 역할을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웃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웃을 때 나오는 MK세포는 암세포를 죽이는 이른바 항암효과가 있다. 우리의 몸속에서는 하루에 수백개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웃어야 하는 것이다.

 

웃음은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세포 조직의 증식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는 사람이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살을 하려고 하던 사람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바로 엔돌핀의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웃음을 통해 평소에 엔돌핀이 많이 분비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웃어야 용기를 가질 수 있다=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항상 잘 웃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미국에서 조사해 보니 잘 웃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을 비교해보니 소득 차이가 10배나 났다.

 

이는 CEO가 항상 잘 웃는 사람들을 중요한 보직에 배치해서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곧 웃어야 좋은 곳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잘되는 집안은 ‘공부해라’라는 얘기를 잘하지 않는다. 항상 웃게 하고 즐겁게 사는 집안이다.

 

자주 웃고 즐겁게 집안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그 아이들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하게 클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자기가 처한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웃음을 잃지 말아야만 그 난관을 이겨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웃어야만 이 난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낼 수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생각한 일을 용기를 가지고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의 JDC 727-6464.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