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교눈높이컵·제12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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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대교눈높이컵.제12회 제주일보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이 열린 24일 한라체육관에는  수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들이 성황을 이뤘다.<고기철 기자>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2012 대교눈높이컵·제12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열린 23일과 24일 대회장인 제주시 한라체육관 주변에는 수많은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회식이 열린 24일에는 한라체육관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인원이 참여, 대회장은 배드민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김형선 도행정부지사, 김대우 제주일보 사장, 강기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장, 김응상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동승통상 사장,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고정식 국민생활체육도배드민턴연합회장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53개 배드미턴 클럽 회장을 비롯한 선수, 가족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대우 제주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배드민턴 강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것은 여러분과 같은 동호인들의 사랑으로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스포츠의 묘미는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 도전하는데 있다. 이번 대회의 목적은 승리와 결과에 있지 않고 선수와 동호인 가족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우근민 도지사는 김형선 행정부지사가 대신한 격려사를 통해 “스포츠는 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데 큰 힘이 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 대회 역시 도내 생활체육인들의 단합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성언 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동호인들 간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협찬한 김철웅 요넥스 코리아·㈜동승통상 사장도 축사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부평국 도생활체육회장은 “이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들의 실력 향상과 클럽 간 단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정식 국민생활체육 도배드민턴연합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달라”고 말했다.
▲ 2012대교눈높이컵.제12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이 열린 24일 한라체육관을 찾은 우근민 지사(왼쪽부터 셋째)가 김대우 제주일보사장(왼쪽부터 둘째)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고기철 기자>

개회식 폐막 직후 뒤늦게 행사장을 찾은 우근민 지사는 대회 관계자와 각 클럽 대표 및 참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최선을 다해 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탐모라클럽(회장 김수홍), 동화클럽(회장 김형진), 삼다클럽(회장 박명호)이 입장상(모범선수단)을 받았다.

문의 국민생활체육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010-3698-3333, 010-4699-8249. 제주일보 총무국 740-64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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