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15일 축구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로 보는 사람에게는 재미를, 선수들에게는 전술을 통해 상황 판단력과 지혜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들에게는 페어플레이를 통해 사회 생활에서 정정당당하게 삶을 펼치고 자활을 도울 수 있는 종목이다.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애향운동장, 외도운동장, 이호운동장 등 3곳에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고영호)와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회장 김원경), 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구본상)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축구를 통해 자활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스포츠 산업 육성과 전국 장애인축구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이라는 취지도 담겼다.

고영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장은 “지적장애인의 축구발전과 저변 확대, 스포츠 정신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해 첫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로 2회를 맞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 회장은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공을 차고 몸을 부대끼면서 자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 회장은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를 발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와 함께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많은 장애인들이 아무런 편견없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장애인들이 즐겁게 축구하는 모습을 보면 보는 이도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 010-7436-8735.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