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길 신임 산업정보대학장은 “이사회와의 긴밀한 접촉과 협조를 통해 대학의 조속한 정상화와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학장은 또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광 레저분야, IT(정보통신기술)산업분야, 건설분야 학과를 특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학장은 학생들의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주요 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한 산학협동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또 “임기중에 동문과 학부모, 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완해 학교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생복지와 관련, 이 학장은 “교직원과 학생 복지를 위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교수들의 연구.학술 활성화 및 직원 연수교육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학장은 “학생들에게도 대화의 창구를 개방함으로써 양보와 타협을 통해 대학을 원만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열린 경영을 펼쳐 나갈 것을 거듭 밝혔다.
<김문기 기자> kafka71@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