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잊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기분, 최고죠”
“일상 잊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기분, 최고죠”
  • 패러글라이딩 8년차
  • 승인 200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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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남군수배대회 군산서 열려
"자연과 호흡하는 레저스포츠" 예찬


“창공으로 뛰어오를 때의 스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죠.”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의 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경력 8년차인 김기윤씨(41.제주시 용담동)는 하늘을 나는 새가 된 기분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패러글라이딩은 다른 생활체육과는 달리 자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즐기는 레저 스포츠”라며 “특히 오름을 힘들게 오른 후 창공을 향해 날아오를 때는 그동안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이 맑아진다”고 말했다.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건네자 김씨는 “기본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그 어떤 스포츠보다 안전한 게 패러글라이딩”이라고 소개했다.
김씨는 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고급 스포츠라는 사회 일부의 인식에 대해서도 동우회에 가입만 하면 공동 장비를 이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라고 밝혔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군산은 특히 사면과 안정된 해풍으로 인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씨는 전국 어디를 돌아다녀도 군산만큼 매력있는 곳을 찾기 어렵다며 제3회 남제주군수배 패러글라이딩이 열리는 군산 활공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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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8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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