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고영호)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 외도운동장, 이호운동장 등 3곳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축구를 통해 자활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공을 차고 몸을 부대끼면서 자활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스포츠 산업 육성과 전국 장애인축구의 저번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국가대표 발굴과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장애인축구협회는 선수 뿐만 아니라 임원과 장애인 가족 등이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영호 회장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만큼 이번 대회는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많은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수들에게는 자신감과 협동정신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관심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 010-7436-8735.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