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6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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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사는 올해 창간 60주년을 맞아 ‘제주일보 60년사’를 발간했습니다.

‘제주일보 60년사’는 1000쪽의 방대한 분량 속에 1945년부터 2005년까지 제주일보사가 걸어온 발자취를 시사자료와 함께 수록됐습니다.


조국 광복에서 오늘까지

소중한 경험·역정 총정리


이번에 발간된 ‘제주일보 60년사’는 제1편 ‘총설’(1945년 이전)을 필두로 모두 9편으로 구성됐습니다.

제2편 ‘8.15광복과 제주언론’, 제3편 ‘5.16혁명과 제주신문’, 제4편 ‘언론정화와 제주신문’, 제5편 ‘도약 발판과 신사옥 기공’, 제6편 ‘신사옥 준공과 제2창업’이 수록됐습니다.

이어지는 제7편에는 ‘창간 50주년과 세계화 신문’, 제8편 ‘제호 제주일보 시대 출범’, 제9편 ‘21세기를 맞아 지면개편, 혁신의 길로’가 게재됐습니다.

목차에서 보듯 제주일보사가 걸어 온 역사와 함께 제주도가 걸어온 격동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제주일보는 1945년 창간되면서 제주의 역사를 기록하며 60년 동안 제주도의 생생한 현장의 기록을 담아냈습니다.

해방직후 4.3 등 역사적인 사건을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도내 곳곳에서 일어났으며 제주일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보도하면서 신문의 위상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광복과 함께 창간된 제주일보의 역사는 1950년 전후의 혼란기를 거쳐 기초를 다지는 60년대를 지나 지령 1만호와 고속윤전인쇄시대인 70년대말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 이후 80년대 초반이후 사세확장에 박차를 가해 신사옥 준공과 더불어 제2창업을 마련한 연동시대 개막으로 90년대를 준비했습니다.

이러한 과도기를 거친 제주일보는 중앙일간지 인쇄대행, 전산종합시스템 CIS가동 등 굵직한 사업 등으로 정상지의 긍지를 지키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제주신문시대를 마감하고 제주일보시대를 새롭게 열어 21세기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주일보 60년사’를 발간하면서 성숙한 언론의 향도 역할을 재다짐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60년사’는 한마디로 제주도의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한 기록입니다.

‘정론직필, 민권수호, 성실봉사’를 사시(社是)로 제주언론의 큰 획을 그어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제주일보 60년사’ 발간을 계기로 제주일보는 앞으로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며 힘찬 도약의 계기를 삼을 것임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제주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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