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는 미들급 결승에서 고영복(부천 정심관)을 맞아 1라운드에서 로우킥 KO로 승리를 거뒀다.
정성우는 2009년 킥복싱신인왕전토네먼트 우승(전체급 우수선수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태국 현지훈련 중 열린 방나스타디움 무에타이경기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반탐급 결승에서는 김만종이 상대 랑성권(제천 정심관)을 시종일관 밀어붙이며 유리한 경기를 펼치며 판정승을 거뒀다.
김만종은 2010년도 골든글러우승, 2011년 와코킥복싱국가대표 선발전 2차에서 우승하는 등 도내 킥복싱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