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청년도 길거리 농구대회 참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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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일보배 길거리농구대회 이모저모
지난 12일 서귀포시 걸매 생태공원 내에 마련된 야외 농구코드에서 열린 제4회 제주일보배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몽골에서 온 잉크바야르 강벌드씨(22)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벌드씨는 제주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버기로 불린다.

버기씨는 캐러빔C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높은 점프력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3위 입상을 이끌었다.

이날 부대 행사로 마련된 덩크슛 대회에서도 버기씨는 호쾌한 한 손 덩크를 선보이며 덩크슛 대회 상품인 농구공도 받았다.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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